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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아제르바이잔 고전 '레일리와 메즈눈' 국내 최초 출간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는 아제르바이잔의 국보급 시인 니자미 간자비의 대표작 '레일리와 메즈눈'을 국내 처음으로 완역 소개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지식을만드는지식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제르바이잔은 남캅카스에 있는 카스피해 연안국으로, 우리나라와는 1992년 수교했고 2010년대부터는 활발하게 교류와 협력을 이어 가고 있으나, 아쉽게도 아제르바이잔의 문학은 우리나라에 거의 소개되지 않았다.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는 아제르바이잔의 국보급 시인 니자미 간자비의 대표작 '레일리와 메즈눈'을 국내 처음으로 완역 소개한다고 밝혔다.


유럽의 로미오와 줄리엣, 우리나라의 성춘향과 이몽룡과 마찬가지로, 레일리와 메즈눈은 아제르바이잔은 물론, 전 중동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사랑하는 연인을 대표하는 이름이다. 


당시 교훈시나 영웅 서사시밖에 없던 중동 문학에 새로운 기풍을 가져온 애정 서사시로, 가문의 반목 때문에 비극적인 운명을 맞는 두 연인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