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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맛으로 출시되는 씹어 먹는 '젤리 커피' 화제

씹어 먹을 수 있는 젤리형 커피 '고 큐브'가 출시를 앞두고 있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via Indiegogo

 

젤리처럼 씹어 먹을 수 있는 신개념 커피가 출시를 앞두고 있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최근 실리콘 밸리의 신생기업 누트로박스(Nootrobox)는 씹어먹는 젤리형 커피 '고 큐브'(GO CUBES)를 올 연말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누트로박스는 '고 큐브'를 두고 커피의 미래라며 "이동하거나 근무할 때 하나씩 씹어먹을 수 있는 편리한 커피"라고 홍보하고 있다. 

 

젤리와 같은 질감을 가진 '고 큐브'는 약 20회에 걸친 테스트를 통해 최적으로 평가된 카페라테, 드립커피, 모카커피 맛으로 제작된다. 

 

또한 손 떨림이나 가슴 두근거림 현상 때문에 커피를 못 마시는 사람들을 위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L-테아닌(녹차의 주요 성분)을 추가했다.

 

커피 '고 큐브'는 한 개당 카페인이 50mg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40개 세트로 50달러에 판매될 계획이다. 

 

이같은 가격에 대해 회사는 "젤리 2개(2.5 달러)에 커피 한 잔 분량의 카페인이 들어가기 때문에 스타벅스보다 훨씬 싸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누트로박스 측은 "'고 큐브'는 맛도 좋지만 시각 정보 처리, 주의 전환 능력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정연성 기자 yeons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