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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배달기사가 말하는 '누르지 말라'는 벨을 죽어라 누르는 이유

요청사항에 적어둔 '벨 누르지 말아주세요'가 무시되는 이유가 있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요청사항에 '벨 누르지 말아 주세요'를 썼는데 왜 자꾸 누르는 거야 대체?"


누구나 배달음식을 주문해 먹을 때 경험했던 배달기사의 '벨튀'.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 의아했을 텐데, 한 배달기사가 그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이 글은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 재공유되며 퍼져나가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해당 글을 게재한 배달기사 A씨에 따르면 그는 모든 음식 배달에 '진심'이라고 한다.


그는 "나는 목숨 걸고 빠르게 달려간다"라며 "벨 누르지 말라 그러면 솔직히 서운하다"라고 말했다.


다른 어떤 배달기사보다 음식을 빨리 가져갔는데 그 속도를 몰라주면 서운하다는 것. 그래서 그는 요청사항을 보았음에도 그 요청을 들어주지 않는 쪽을 택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내가 얼마나 빨리 왔는지 증명받기 위해 벨을 누른다"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확실히 다른 사고방식을 드러냈다. 자신의 만족감이 고객의 요청보다 더 중요한 것이다.


누리꾼들은 이를 보고 "말 엄청 안 들을 스타일", "그러다 자는 아기 깨면 어떡하려고 그러냐", "결국 아기 깨면 엄마 아빠는 식은 음식 먹어야 한다"라며 요청사항을 들어주는 게 좋다고 타일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