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학박사♥산부인과 전문의'...흥미진진 육아 경험 담은 '닥터앤닥터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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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드디어 서울대 공학박사가 직접 그리고 쓴 '닥터앤닥터 육아일기' 단행본 완결 세트가 출간됐다.

닥터베르의 '닥터앤닥터 육아일기'는 공학박사 아빠인 베르와 산부인과 전문의 엄마인 안다의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 경험을 생생하고 솔직하게 풀어내 화제가 된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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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 힘 쏟고 있는 많은 엄마 아빠들에게 '닥터앤닥터 육아일기'는 큰 공감을 얻으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닥터앤닥터 육아일기'는 지금까지 출간됐던 여타 육아 만화들과 차별점이 있는 '논문 기반' 코믹 교양 만화로 일찍이 독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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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화 속 대사, 인터넷 밈 등을 패러디 하며 기가 막힌 타이밍에 치고 들어오는 놀라운 센스와 공학도나 알법한 용어를 개그로 승화시키는 닥터베르 작가만의 특유의 유머 감각은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보 엄마·아빠들은 물론 2030 독자들도 충분히 공감하며 즐길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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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의 전 과정과 출산 직후까지를 다룬 1권 '임신과 출산'부터 출산 직후와 본격 육아의 시작을 담은 2권 '신생아 돌보기', 아이가 뒤집고, 기고, 걷기 시작하면서 겪게 되는 또 다른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은 3권 '걸음마'까지, 엄마아빠의 육아통과 아이의 성장통을 함께 겪으며 동반 성장하게 되는 이야기들을 위트와 감동으로 그려내 독자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아이가 이른바 '미운 세 살' 시기에 접어드는 4권 '어린이집'부터는 한층 어려워진 육아와 그에 대한 대처, 학업에 복귀한 베르가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겪게 되는 현실의 여러 문제들 그리고 아이의 어린이집 생활 이야기들을 다루며 육아뿐 아니라 인생 전반에 대한 이야기로 확장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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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 '시대유감', 6권 '육아의 초종 목표'에서는 아빠 닥터베르가 암 확진을 받고 투병하게 된 과정 그리고 그 안에서 보고, 느끼고 깨달은 삶과 죽음, 건강에 대한 이야기들, 또 많은 부모들이 걱정하고 궁금해할 아이의 공부와 관련된 내용까지 가득 담고 있다.

2년 동안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며 인기리에 완결된 '초신박' 육아이야기 '닥터앤닥터 육아일기'는 이 세상 모든 '엄빠'가 공감할 만한 재미와 실용적 정보를 모두 갖춰 단행본 완결 세트를 오매불망 기다리는 독자들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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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독자들은 "난 딩크족인데 왜 계속 읽고 있는 거지?", "어디 가서도 듣지 못할 육아 지식을 이렇게 재미나게 그려주시다니", "웃음이 났다가 눈물이 났다가 최고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닥터베르 작가가 요즘 가장 핫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닥터앤닥터 육아일기'에 대한 반응이 더욱 뜨겁다.

닥테베르 작가는 유쾌한 입담을 통해 육아를 하며 느낀 점을 생생하게 전해 시청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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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하고 있다면, 결혼을 앞두고 있다면, 흥미진진하고 색다른 이야기를 원한다면 '닥터앤닥터 육아일기' 단행본 완결 세트로 1편부터 6편까지 정주행해 보는 것은 어떨까.

아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에 푹 빠져버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