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희귀새가 브라질 동물원서 태어났다! (영상)
전세계에 230여 마리가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진 멸종 희귀새가 브라질의 한 동물원에서 인공 부화에 성공해 화제다.
via IBTimes UK /Youtube
전세계에 230여 마리가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진 멸종 희귀새가 브라질의 한 동물원에서 인공 부화에 성공해 화제다.
30일(현지 시간)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즈 영국판(IBTimes UK)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멸종 위기종 '미투보관조(Alagoas curassow)'가 부화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 따르면 미투보관조 새끼가 사육사의 손에 의해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이 보인다.
소개된 미투보관조는 과거에는 브라질의 북동부 숲에서 발견되기도 했으나 삼림 벌채와 사냥으로 인해 개체수가 줄어들었다.
야생에서의 마지막 개체는 1980년대에 잡힌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는 야생에서는 멸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인공 부화에 성공함에 따라 전문가들은 개체수를 늘려서 자연에 다시 방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via IBTimes UK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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