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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신인 아이브 제치고 데뷔 첫 '지상파 1위' 해 눈물 쏟은 펜타곤

그룹 펜타곤이 데뷔 후 첫 지상파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인사이트KBS2 '뮤직뱅크'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펜타곤이 '뮤직뱅크'로 데뷔 후 첫 공중파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펜타곤과 아이브가 1위 트로피를 두고 격돌을 벌였다. 이날 펜타곤은 신곡 'Feelin' Like'로 황홀한 무대를 선사, 데뷔 후 첫 공중파 1위에 오르는 기쁨까지 누렸다. 


펜타곤은 고급스러운 슈트 스타일링으로 화려한 비주얼을 뽐냈고, 여유 넘치는 라이브 실력과 유혹적인 퍼포먼스로 단숨에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며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다.


1위가 발표되고 지상파 첫 1위를 하게 된 펜타곤은 "이 상은 저희보다 저희를 위해 항상 저희가 잘 되기만을 기도하고 노력해 주신 스태프, 직원, 매니저 형들, 멤버 가족들, 안무팀, 프로듀서분들, 캡틴 후이형과 사랑하는 유니버스가 만들어준 상이다"라며 "겸손한 자세로 정진하는 그룹 펜타곤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뮤직뱅크'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던 이들은 눈시울이 붉어지며 눈물을 터트리기도 했다.


방송 후 펜타곤은 소속사를 통해 데뷔 후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 소감을 전했다.


홍석은 "데뷔 이후 공중파 첫 1위를 뮤직뱅크에서 하게 돼 영광이고 평생 기억할 거다"라고 말했고, 우석은 "상상도 못했던 일이 눈앞에서 실현되는 순간 여러 가지의 감정들이 마음속에서 휘몰아쳤다. 유니버스가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근사한 시간이 저희에게 왔다고 믿는다. 이번 겨울 펜타곤에게 일찍 봄이 찾아온 거 같다"며 팬 사랑을 가득 담은 소감을 전했다.


팬들은 펜타곤과 함께 기뻐하며 "1943일 만에 1위 감격스럽다", "나도 같이 울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펜타곤은 신곡 'Feelin' Like'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Feelin' Like'이 벅스 뮤직 차트 1위에 오른 것에 이어 신보 수록곡도 전부 상위권에 안착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인사이트KBS2 '뮤직뱅크'


YouTube 'KBS K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