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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안 맞아 호주서 쫓겨난 조코비치, 결국 접종 받는다

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35)가 백신 접종을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35)가 백신 접종을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조코비치의 전기 작가 다니엘 무크슈를 인용해 "조코비치가 곧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불참한 호주오픈에서 나달이 우승한 게 조코비치를 움직였다"라고 덧붙였다.


나달은 호주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승(21승)을 기록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앞서 조코비치는 호주 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호주 멜버른 국제공항에 도착했지만 백신 미접종을 이유로 입국 비자가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다.


이후 조코비치는 입국을 위해 호주 정부와 법정 공방을 벌였지만 끝내 패배하며 호주를 떠났다.


조코비치는 호주 오픈에서만 9승을 차지했던 만큼 호주오픈에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이처럼 백신 접종을 이유로 메이저 대회 출전이 불투명해지자 조코비치는 결국 마음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Instagram 'djokerno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