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에 노을 펼쳐져 보는 순간 힐링되는 영종도 마시안 해변 '코랄 선셋' 사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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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서울에서 한 시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섬, 영종도를 주말 데이트 장소로 추천한다.

오직 겨울 바다만이 지닌 분위기를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인천의 4대 해변 중 한 곳으로 유명한 영종도의 마시안 해변을 소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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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에는 영종도의 마시안 해변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마시안 해변은 일몰 명소로도 유명해 최근 차박족들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맘때 이곳을 방문하면 차갑고 상큼한 겨울 공기와 따스한 코랄 핑크빛 노을이 만나 영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SNS에는 지금 가야 현실판 '겨울 왕국' 같은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제일 아름답다는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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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의 마시안 해변은 해변 모양이 마치 말안장처럼 생겨 '마시안'이라 불린다. 정식 명칭은 '마시란 해변'이다.

예상한 대로 황량하지만, 바다 위에 뜨는 일몰을 보고 있으면 잔뜩 짊어지고 있던 고민도 사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특별한 것을 하지 않아도 특별한 추억으로 남는 곳이다. 그저 해수욕장 백사장 위를 천천히 거닐고 어시장과 제방을 천천히 둘러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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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는 을왕리 해수욕장, 선녀바위, 갯벌체험장, 승마장 등 다양한 관광 명소도 있으니 참고하자.

탁 트인 해변을 감상할 수 있는 카페에서 여유로움을 즐기는 것도 좋겠다.

서울과 가까운 곳에서 섬의 한가로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이번 주말엔 이곳으로 데이트를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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