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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이준호, 19살도 '여친' 될 수 있냐는 팬 질문에 "안 될 건 없다" (영상)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어린 팬의 질문에 쑥스러워하며 답변을 이어갔다.

인사이트Instagram 'le2jh'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올해 33살이 된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2004년생 팬의 질문에 쑥스러워 했다.


지난 3일 이준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루 뒤 삭제. tmi는 머리를 다듬었다"라는 글과 함께 25분 남짓하는 라이브 방송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이준호는 그동안 팬들이 궁금했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준호는 2PM '우리집' 섹시춤부터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산 역할로 활약하며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 관련 영상은 20분 1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날 한 팬은 이준호에게 "04년생인데 여자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준호는 "04년생이면 도대체 몇 살이세요?"라고 당황한 듯 되물으며 허허 웃음 지었다.


잠시 혼란스러워하던 이준호는 "제가 어떻게 감히 그런 말을"이라며 "안 될 것도 없지만, 그렇죠..쑥스럽네요"라고 답했다.


또 다른 팬의 드라마 촬영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라면서도 "보내주신 대본들을 많이 읽고 열심히 보고 있다. 빨리 컴백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날 팬들은 2PM 앨범 발매에 대한 질문도 했다. 이에 이준호는 "좋은 때를 찾아야 한다"며 "멤버들이 각자 바쁘게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데, 끊임없이 (멤버들끼리) 대화하려고 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독려했다. 


인사이트Instagram 'le2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