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명동에 생긴 '꼬마버스 타요' 버스 정류장

 

명동역에 '꼬마버스 타요' 버스 정류장이 설치돼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붙잡고 있다. 

 

지난 30일 서울시는 지하철 명동역 3, 4번 출구 사이에 위치한 '만화의 거리 재미로'에 '꼬마버스 타요' 정류장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진 속 버스 정류장은 얼핏 보면 실제 타요 버스 처럼 보일 만큼 생동감 있게 연출됐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이 정류장에는 104번, 421번, 463번, 507번, 604번, 7011번 버스 등이 지나간다. 

 

서울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하루 10만 명 이상 찾는 명동에 타요 버스 정류장을 설치했다"면서 "'꼬마버스 타요' 공동 제작자인 아이코닉스와 함께 설치비용을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