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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정주행한 외국인이 남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후기

'지금 우리 학교는'을 본 외국인이 남긴 후기가 한국인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넷플릭스에서 새롭게 공개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TV쇼 부분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미국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며 해외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 학교는'을 본 외국인들은 어떤 반응을 남겼을까.


한 외국인이 '지금 우리 학교는' 정주행을 마친 뒤 남긴 짤막한 후기가 눈길을 끈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트위터 계정 'qtpiebangtansyn'에는 외국인이 남긴 '지금 우리 학교는' 후기가 전해졌다.


한 장의 사진을 올린 그는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단어들을 떠올렸다.


'shibal', 'gae saekki!', 'ya seakkiya!' 그가 적은 단어들을 본 한국인들은 '웃참'에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



그가 적은 단어들은 모두 한국인이 많이 하는 편에 속하는 '욕'에 해당했기 때문이다.


국내 누리꾼들은 "욕은 욕인 이유가 있나보다. 외국인도 알아 듣네", "'시X'도 글로벌 욕이 되는 거냐", "해외 나가서도 욕 못하겠다" 등의 웃픈 반응을 보였다.


외국인들의 '웃픈' 후기가 쏟아지는 것처럼 '지금 우리 학교는'은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며 K-드라마의 힘을 증명하고 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한편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한 학교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의 하이틴 액션 스릴러다.


소재 활용, 상황적 묘사, 스토리 전개가 기존 좀비 장르와 분명한 차별성을 보이고 있어 마니아층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징어 게임', '지옥, 그리고 애니메이션 '아케인'에 이어 '지금 우리 학교는'이 K-콘텐츠로서 4번째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