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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 배달원으로 취직해 '치킨값' 꿀꺽한 전과 19범

전과 19범 남성이 치킨집 배달 종업원으로 위장 취업해 상습적으로 돈을 빼돌렸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전과 19범 남성이 치킨집 배달 종업원으로 위장 취업해 상습적으로 돈을 빼돌렸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3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치킨집 배달원으로 일하면서 손님에게 받은 30만 원을 가로채는 등 같은 수법으로 여러 배달 음식점을 전전하며 총 7회에 걸쳐 25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전과 19범인 A씨가 올해 3월 교도소에서 출소해 누범 기간 중에 범행을 저지른 것을 확인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