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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왕따 논란 끝에 해체 발표..."각자 길 걷기로 결정"

왕따 논란이 불거졌던 그룹 에이프릴이 공식 해체를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인사이트DSP미디어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그룹 에이프릴이 '마의 7년'을 넘기지 못하고 공식 해체를 발표했다.


28일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와 멤버들은 오랜 기간 논의와 고민 끝에 팀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에이프릴이 아닌 새로운 길을 걷게 될 6인의 멤버에 대해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소속사는 지난 6년여간 에이프릴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에이프릴은 2015년 첫 미니 앨범 'Dreaming'(드리밍)으로 가요계 데뷔했다.


지난해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의 가족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현주가 연습생 생활을 하던 중 데뷔 직전부터 따돌림을 당하며 에이프릴 멤버들과 갈등을 빚어왔다고 주장했다.


왕따 논란이 불거지자 에이프릴 멤버들과 소속사 측은 억울함을 드러내며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에 에이프릴 멤버들은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그동안 에이프릴 멤버 김채원은 유튜브를 통해 자신과 멤버들의 근황을 전하며 꾸준히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하 DSP미디어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DSP미디어 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에이프릴 해체에 대한 사실을 알려 드립니다.


당사와 멤버들은 오랜 기간 논의와 고민 끝에 팀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을 지었습니다.


에이프릴이 아닌 새로운 길을 걷게 될 6인의 멤버에 대해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지난 6년여간 에이프릴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 팬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