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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시간에 황의조 패스 받아 골 터트린 조규성..."전반전 1-0"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 걸린 '운명의 무대'에서 우리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인사이트tvN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고전하던 한국 축구 대표팀이 단비 같은 선제골을 터뜨렸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 걸린 '운명의 무대'에서 우리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27일 오후 9시(한국 시간) 레바논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이 레바논과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차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반전 손흥민과 황희찬의 빈자리는 황의조-조규성 투톱 체제로 진행됐다. 미드필더에 권창훈, 황인범, 정우영, 이재성이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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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포백에는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이용, 골키퍼에 김승규가 나섰다. 자주 꺼내든 카드인 4-2-3-1에서 4-4-2 시스템으로 변화를 시도한 것 역시 특징적이었다.


전반전은 의외의 고전이 이어졌다. 그러나 추가 시간 5분이 시작되자마자 황의조의 왼발 크로스를 받은 조규성은 이를 바로 골로 연결시켰다. 


한편 한국은 A조 6개국에서 선두 이란(5승1무·승점 16)에 이어 조 2위(4승2무·승점14)로, 중동 원정 2연전 결과에 따라 카타르행을 조기 확정지을 수 있다. 


이날 최종예선 7, 8차전에서 대한민국이 두 경기 모두 승리할 경우, 혹은 벤투호가 레바논을 꺾고 UAE가 시리아에 패하거나 비기면 대한민국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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