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와 같은 소속사인 '하시3' 박지현, 의대생 '이미지 메이킹' 의혹

채널A '하트시그널3'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했던 박지현이 의대생 이미지메이킹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박지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day지현'에 올린 브이로그 영상에 "의대생으로 이미지메이킹 했던데 사실은 의전원 준비생 아니냐"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 

박지현은 지난 2020년 7월 종영한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 당시 일본 와세다 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으로 의학전문대학원에 가고 싶어서 (방학 기간) 의과 대학원에서 인턴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프리지아가 '짝퉁 논란', '금수저 메이킹 의혹' 등에 휩싸이자 같은 소속사인 박지현을 향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YouTube 'day지현'

누리꾼들은 현재 "'하트시그널3'에 나올 때 의대생으로 이미지메이킹을 한 것 같다", "프리지아처럼 만들어진 이미지인 거 아니냐?", "직업을 의전원 준비생으로 소개하는 건 처음 봤다"라는 등의 비난 댓글을 달고 있다.

또 "아버지가 병원장이고 어머니가 백화점 오너라고 했는데 이것 또한 사실이 맞나?"는 반응도 있었다. 

여기에 일부 누리꾼들이 "의전 준비생이라고 말도 못 하냐", "별게 다 논란이다", "확실하지도 않으면서 왜 욕하고 조롱하는 건지 모르겠네"라고 댓글을 달아 갑론을박이 펼쳐지기도 했다.  

현재 박지현은 해당 의혹들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Instagram 'jeehyun._'

앞서 박지현은 박지현은 명풍 짝퉁 착용 논란에 휩싸인 프리지아와 같은 소속사란 이유로 명품 언박싱 영상에 "진품이 맞냐?"는 의혹 댓글이 달린 바 있다.

이후 각종 명품 커뮤니티 등에서 박지현이 올린 제품은 진품이 맞다는 의견을 보이면서 일단락됐다. 

한편 박지현과 같은 소속사인 프리지아는 25일 '짝퉁 의혹', '금수저 메이킹 의혹' 등에 대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최근 논란이 되있는 가품 사용에 대해 인정하며 모든 것이 제 잘못임을 인정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