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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원투패스로 몰도바 골문 찢고 '경례' 세레머니 한 권창훈 이병

현역 군인 권창훈 이병이 A매치 경기에서 골을 기록했다.

인사이트권창훈 / 대한축구협회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현역 군인 권창훈 이병이 A매치 경기에서 골을 기록했다.


권창훈은 골 세레머니로 각이 살아있는 경례 세레머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1일 오후 8시(한국시간) 한국은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는 한국vs몰도바 A매치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전을 김진규, 백승호의 연속골로 2대0으로 마쳤다. 그렇게 맞은 후반전. 초반부터 기세를 잡은 건 역시 한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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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2분 만에 골을 기록했다. 그 주인공은 현역 군인 권창훈 이병.


그는 동료와 원투패스를 주고 받으며 하프라인 오른쪽에서 골문으로 치고 들어갔다. 그리고 깔끔한 슈팅으로 몰도바의 골문을 찢었다.


군인인 그는 골세레머니로 경례 세레머니를 시전했다. 이등병인 만큼 군기가 바짝 들어 각이 살아있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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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들은 "프랑스, 독일에서 골을 넣었던 선수라 그런지 클래스 어디 안간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예비역들 역시 "신병다운 각 살아있는 경례가 마음에 든다"며 응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