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돈낭비' 지적받았는데 코로나 시국 맞아 칭찬받는 동탄의 한 17층짜리 건물

인사이트헬시스퀘어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가수 김종국처럼 실내 계단 운동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보기만 해도 설레게 할 대형 건물이 있다.


건물의 정체는 그야말로 '계단 운동'만을 위한 '헬시스퀘어'다.


헬시스퀘어는 2,400가구 대규모 단지인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단지 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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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헬시스퀘어 내부 / 온라인 커뮤니티


아파트 단지 사이서 파란색의 온통 유리로 돼있는 '헬시스퀘어'는 멀리서 봐도 존재감 넘친다.


17층 높이의 해당 빌딩은 아파트와 붙은 면을 제외하고 3면이 유리로 돼있어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운동이 가능하다.


헬시스퀘어는 해당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 중 하나다.


오직 '계단 오르기' 운동만을 위해 만들어진 건물로 중간중간 편백나무로 된 벤치 등이 놓여 있어 휴식이 필요한 이들은 쉬었다 운동을 이어갈 수 있다.

 

인사이트헬시스퀘어 / 온라인 커뮤니티


처음에는 '계단 오르기만을 위한 건물이라고? 굳이?'라고 생각했던 이들도 있었지만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코로나19로 헬스장을 찾기 꺼려지는 상황에도 실내에서 간편하게 운동을 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고 한다. 


또한 계단 운동은 도구나 기술 없이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인 만큼 아파트 입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하기 좋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아파트 건설사인 포스코는 헬시스퀘어를 설계한 이유에 대해 "계단 오르기 운동을 아파트 각 동 내부 계단에서 한다면 답답할 수 있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계단 운동 전용 시설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누리꾼들은 "와 우리 아파트에도 하나 생겼으면 좋겠다", "헬스장 싫어하는데 운동하고 싶은 사람한테 딱이다", "오직 계단 오르기만 하는 건물이라니 신박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편 계단 오르기 운동은 연예계 대표 '몸짱' 스타인 김종국, 모델 한혜진 등이 즐겨 하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계단 오르기 기본 동작은 전 연령이 건강을 위해 하기 좋은 기본 운동 중 하나로 하체 발달에 특히 좋다. 매일 계단 오르기를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힙업효과'를 볼 수 있으며 골반 교정 등에도 도움이 된다.


일주일에 20층 이상 계단을 꾸준히 오르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평상시 심박수를 떨어트려 심폐기능을 강화해 주기 때문에 계단 오르기를 하지 않는 사람보다 심근경색 사망 위험이 20%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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