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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이 실수로 '생일 케이크' 땅에 쏟아도 웃으며 주워 먹었던 '쏘쿨' 2PM 준호 (영상)

최근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2PM 준호의 과거 소탈하고 쿨한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2PM'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군 제대 후 피나는 관리를 통해 '물오른 미모'를 과시한 2PM 준호가 또 전성기를 맞았다. 


준호가 최근 종영한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에 출연하며 몰입감 높은 연기력을 뽐내면서다. 


많은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준호가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의 풋풋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1년 2PM 공식 계정에 올라온 한 영상에서 준호는 생일을 맞아 2PM 멤버들에게 생일 축하를 받았다.


2PM 멤버들은 케이크 2개를 준비해와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준호의 생일을 열렬히 축하해줬다.


인사이트Youtube '2PM'


멤버들은 큰 환호와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고퀄리티'로 불러 재능 낭비를 하는 등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그 후 두 눈을 의심할 만한 광경이 펼쳐졌다. 준호가 초를 불자마자 준케이와 우영이 들고 있던 케이크가 바닥에 쏟아진 것이다.


이를 본 준호는 주저앉아 폭소한 뒤, 내 생일에 부정타게 뭐 하는 짓이냐며 웃는 얼굴 사이로 약간의 서운함을 비췄다.


하지만 이내 멤버들과 준호는 사이좋게 둘러앉아 바닥에 떨어진 케이크를 주워 먹기 시작했다. 무대에서 보여주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의미의 '짐승돌 모먼트'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2PM'


준호는 트레이드 마크인 눈웃음을 장착하고 행복한 생일이라며 케이크를 맛있게 먹었다.


자칫 당황스럽고 화가 날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멤버들이 미안해할까 봐 더 밝게 웃으며 유연하게 대처한 그의 소탈하고 쿨한 성격이 돋보였다.


또한 2PM은 광고 촬영 중이라 앞에 많은 스태프들이 있음에도 눈치 보지 않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케이크를 다 먹은 뒤 준호는 멤버들을 끌어안고 생일 축하해줘서 고맙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 '찐친'임을 증명했다.



※ 관련 영상은 1분 12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YouTube '2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