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프리지아, '짝퉁 논란'에도 유튜브 구독자 상승...200만 눈앞

인사이트YouTube 'free지아'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프리지아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짝퉁 논란' 이후에도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SNS 통계 분석 사이트 녹스인플루언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프리지아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약 1만 명 증가했다.


이로써 프리지아는 약 19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게 됐다.


넷플릭스 '솔로지옥' 공개 당일인 지난달 18일 프리지아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58만 명 정도였다.


인사이트녹스인플루언서


이후 프리지아가 '솔로지옥'에서 엄청난 매력을 뿜어냄과 동시에 구독자 수는 폭발적으로 치솟았다.


프리지아에 대한 '짝퉁 논란'이 불거진 이후에도 구독자 수는 계속해서 올랐다.


지난 16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리지아의 가품 착용 의혹이 시작됐는데, 이날 약 3만 명이 프리지아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했다.


프리지아가 가품 착용을 인정한 날인 17일에도 약 3만 명이 구독 버튼을 눌렀으며, 18일에도 구독자 1만 명 정도가 증가했다.


인사이트YouTube 'free지아'


한편 프리지아에 대한 '짝퉁 논란'이 확산되자 소속사 효원 CNC는 공식 입장을 통해 "소속 크리에이터의 방송 출연 스타일링을 확인하는 것도 회사의 몫인데 프리지아 스스로의 스타일링을 존중하는 것이 구독자분들과 더 친밀하게 소통하는 것이라 생각해 제대로 체크하지 못했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소속사는 송지아가 가품을 정품인 척 소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거짓말하지 않았다. 명품 하울 영상을 비공개 처리한 것은 소개할 때 착용한 액세서리가 가품이라 그렇다. 현재 남겨져 있는 모든 영상과 사진 속의 명품은 정품이 맞다. 영수증을 인증할 수 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일부 영상과 게시물이 연이어 지워지고 있는 걸 누리꾼이 포착했다.


인사이트YouTube 'free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