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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너무 좋아해 자기 자취방 벽 한쪽을 '소주'로 도배한 술고래 여성 (영상)

방 자랑대회 시즌2에 술고래 여성이 등장해 놀라운 방 상태를 공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혜안'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방 자랑대회 시즌2에 강적이 등장했다.


지난 15일 '혜안'의 유튜브 채널에는 '더 미친 방들이 지원 했습니다.. [방 자랑대회2]'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19일 기준 159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방 사이에서 대구의 한 '술고래녀'의 방이 단연 눈에 띄었다.


그는 "아무도 모르는 제 은밀한 취미생활"이라며 "가끔씩 미쳐서 하나씩 까 먹으면 맛있더라구요"라고 말하며 한족 벽면이 '술'로 가득 채워진 방 내부를 공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혜안'


혹시나 있을 '주작'을 방지하기 위해 벽면 한쪽에는 '혜안'이라는 유튜버 이름을 손글씨로 쓴 A4 용지도 준비해뒀다.


알콜 러버(?) 여성의 벽장은 실로 놀라웠다. 아직 까지도 않은 각종 소주가 가득했다. 잔 역시 브랜드별로 다 마련돼 있었다.


혜안은 "소주 종류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완전 소주 콜랙터다"라며 "친구 분들이 오면 눈 뒤집어지겠다"라고 평하며 혀를 내둘렀다.

 

인사이트YouTube '혜안'


다른 한쪽에는 비싼 양주가 나열돼 있었다. 또 식당에서나 볼법한 맥주 짝이 선반 위를 차지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을 "저 집 놀러가면 네발로 기어나올 듯", "나래바 같다", "내 친구면 진짜 좋겠다", "어우 보기만 해도 숙취오는 거 같아" 등 놀랍다는 반응을 이어갔다. 


술고래녀 이외에도 충격적인 방이 가득했던 '방 자랑대회' 영상을 하단에서 함께 만나보자.


YouTube '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