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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7일) 하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4072명 ...누적 확진자 70만명 넘어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다시 4천명대로 올라섰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3천명대로 떨어졌던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다시 4천명대로 올라섰다.


거리두기 조치 강화에도 좀처럼 2천명대로 떨어지지 않고 있어 우려가 계속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가 줄어든 점은 고무적이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어제(17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4,072명이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뉴스1


신규 확진자 4,072명 중 국내 발생 환자는 3,763명이었으며 해외 유입 사례는 309명이었다.


확진자 4,072명이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는 70만 102명이 됐다. 70만명 돌파는 2020년 1월 20일 최초 확진자 발생 729일 만이다.


사망자는 45명이 발생했다. 총 누적 사망자는 6,37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6명 줄어 현재 543명이다.


인사이트뉴스1


한편 방역당국은 어제(17일)부터 전국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4명에서 6명으로 늘렸다. 다만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은 이전과 동일하게 오후 9시로 제한된다.


허용하는 사적모임 인원에 접종 여부는 적용되지 않는다.


방역당국은 빠르면 이달 말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럴 경우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는 2월 말 2만명, 3월 말 3만명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