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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새해 첫 일출을 놓쳐 소원을 빌지 못했다면 지금 바로 여길 주목하자.
오늘 밤, 당신이 새해 소원을 빌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왔으니 말이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천문학 전문 앱 '스타워크'에 따르면 17일 밤 2022년 새해의 첫 보름달 '울프문'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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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Zoltan Tasi - Unsplash
한국천문연구원의 2022년 1월 천문현상 달력을 살펴봐도 이날 밤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1월에 뜨는 새해 첫 보름달을 '울프문(Woolf Moon)'이라 부른다.
추운 1월 밤 내내 마을 주변에서 늑대의 울부짖음이 들렸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명절의 달', '켈트족은 '고요한 달', 체로키족은 '차가운 달' 등으로 부른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Altınay Dinç - Unsplash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starwalkapp'
이번 보름달은 한국 기준 오후 4시 46분부터 뜨기 시작해 새벽이 되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아쉽게도 이번 보름달은 2022년 뜨는 보름달 중 가장 작은 보름달이 될 것이라고.
아직 2021년을 떠나보내지 못하고 있다면, 2022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며 나를 위해, 소중한 사람을 위해 보름달을 향해 소원을 빌어보면 어떨까.
달 속 토끼 신이 당신의 간절함에 마음이 약해져 소원을 들어줄 지도 모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