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59cm 여성, 몸무게 47kg일 때 '옷발' 가장 잘 받는다
흔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는 '옷발'이 잘 받는 체중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옷차림은 사람의 첫인상을 좌우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아무리 패션 감각이 뛰어나고 옷을 잘 입는다고 해도 체형이 어느 정도 받쳐주지 않으면 일명 '옷발'을 잘 받지 못하게 된다.
즉, '옷발이 좋다'는 것은 자신의 신체 특징에 맞게 옷을 잘 소화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옷발'을 살리기 위해 체중을 관리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흔히 말하는 '옷발'이 잘 받는 체중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가장 옷발 잘 받는 체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인기를 끌었다.
해당 게시글에는 여자와 남자의 키에 따른 '옷발'이 가장 잘 받는 몸무게가 담겨있다.
키가 159cm인 여성의 경우 체중이 46.8kg 일 때 가장 옷발이 잘 받는다. 또 여성의 평균 키인 161cm의 경우 체중이 48kg 일 때 옷을 잘 소화할 수 있다.
표에 따르면 키 155cm~171cm의 여성은 대부분 50kg 전후의 몸무게일 때 옷의 태가 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한민국 남성의 평균 키인 174cm를 기준으로 보면 이 경우 몸무게가 61.3kg 일 때 가장 옷발이 잘 받는다.
키 167cm~183cm의 키에 해당하는 남성이라면 통상적으로 60kg 초중반 일 때 옷 맵시가 산다.
확실히 살집이 있는 경우보다 마른 체형을 가진 사람이 옷맵시가 산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표에 적힌 몸무게 대부분은 "꽤 마른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몸을 가꾸어 옷발을 잘 받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다이어트를 할 경우,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할 것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