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NHK "한일정상회담 11월 2일 개최 합의"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1월 2일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양국 정부가 합의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via 대한민국 청와대, 연합뉴스

 

일본 공영방송 NHK​가 오는 11월 2일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양국 정부가 합의했다 보도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NHK는 "일본 정부는 한·중·일 정상회의가 11월 1일 서울에서 개최하는 것을 계기로 한국 정부와 조율한 결과 11월 2일 한일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청와대 당국자가 지난 26일 11월 2일 한일정상회담 개최 방안을 일본 측에 제의했다고 밝힌 데 대해 일본 정부는 '제안받은 사실이 없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한일간의 신경전을 보이는 가운데 한일정상회담 개최 일정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한일 정상회담이 사실상 개최가 확정되면 2012년 5월 회담 이후 약 3년 6개월 만에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