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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겜 '배틀그라운드', 오늘(12일)부터 집에서 '무료'로 할 수 있다

오늘(12일)부터 크래프톤의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무료 서비스로 전환된다.

인사이트크래프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오늘(12일)부터 크래프톤의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무료 서비스로 전환된다. 


스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PC방, 스트리밍서비스 스타디아까까지 게임 구매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해 신규 유저도 별도의 구매 없이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단 경쟁전을 비롯한 일부 콘텐츠는 유료 서비스인 '배그 플러스'에 가입해야 플레이가 가능하다. 


인사이트배틀그라운드 공식카페


인사이트YouTube '배틀그라운드 – PUBG: BATTLEGROUNDS Korea'


무료 이용을 위해 새로 가입된 계정은 베이직 상태로 시작한다. 


'배그 플러스'는 한화로 약 1만 5천 원에 구매 가능하며 경쟁전 플레이와 커스텀 매치 개설, 커리어-매달 탭 이용, 생존자 마스터리 XP 추가 획득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일부 꾸미기 아이템(모자, 마스크, 장갑)과 G-코인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차등적 시스템에 대해 제작진은 부정행위나 비인가 프로그램을 막기 위한 대책이라고 밝혔다. 별다른 제약 없이 모두가 경쟁전 매치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된다면 악성 플레이어가 증가하고 제재 조치된 플레이어의 게임 복귀가 쉽다는 이유다. 


인사이트크래프톤


기존 패키지 구입자는 자동으로 '배그 플러스' 계정으로 전환된다. 또한 의상 스킨 5종과 네임  플레이트 등이 포함된 'PUBG-SPESIAL COMMEMORATIVE PACK' 보상이 주어진다. 


보상은 최초 접속 시 계정에 자동 적용된다. 


무료 플레이 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배틀그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매치 메이킹 또한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배틀그라운드 운영진은 "무료 플레이 서비스 전환 후엔 오랜 기간 작업한 다양한 개선 사항이 포함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