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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재규어 자동차에서 불길 치솟더니 폭발해 죽을뻔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한 남성은 자신의 차량이 갑자기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며 이로 인해 수천만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했다.

인사이트A씨가 제보한 사고 당시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재규어 차량을 타던 한 남성은 고속도로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수 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지만 재규어 측에서는 보상을 해줄 수 없다는 답변 들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남성 A씨는 지난달 9일 지인과 함께 인천에서 서울로 가는 올림픽대로 마곡대교 부근에서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찻값, 이전비, 보험비 포함해 약 7천만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제보했다.


A씨 말에 따르면 당시 A씨 차량은 올림픽대로에서 1차선으로 달리던 중 갑자기 차량 계기판에 경고 메시지가 떴고 이와 동시에 차량 핸들이 움직이지 않는 현상이 일어났다.


위기감을 느낀 그는 비상등을 킨 후 끝 차선인 4차선에 정차해 지인과 같이 차량을 확인하면서 차량에 불이 난 걸 알게 됐다.


인사이트A씨가 제보한 사고 당시 사진 / 사진=인사이트

 

A씨는 황급히 차량을 4차선 끝자락에 주차 시킨 후 사태를 지켜보며 신고를 하려 했지만 이 찰나에 차량이 폭발해 버렸다.


다행히 A씨와 지인은 재빨리 나온 탓에 부상을 입진 않았지만 이 일로 A씨는 자그마치 7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게 됐다.


A씨의 차량은 신차 가격 기준 약 1억 2천만원에 달하는 '16년식 재규어 F-타입 컨버터블' 모델이다.


그는 해당 사건을 재규어 측에게 문의해 적절한 보상을 요구했지만 재규어 측은 어떠한 보상도 해줄 수 없다는 답변을 남겼다고 주장했다.


인사이트A씨가 제보한 사고 당시 사진 / 사진=인사이트


A씨는 재규어 측에게서 "불나기 전 서비스 센터를 방문한 적이 없기 때문에 어떠한 보상도 해줄 수 없다. 어디서 불이 났는지 확실하게 알아보고 와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당시 출동한 소방관들에게서도 "화재 정도를 알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며 보험도 차대보험만 들어있을 뿐 자차보험은 들어있지 않아 이대로 수 천만원 빚을 안게 됐다며 고통스러워했다.


A씨는 현재 재규어 측에서 한 달 뒤인 10일 다시 조사를 해주겠다는 말을 들어 현재 차량 조사를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내용에 대해 인사이트는 A씨가 통화했던 재규어 서비스센터에 문의했지만 재규어 측은 어떠한 답변도 남길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