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장, 24만 5천원'에 판매 중인 방탄소년단 마스크

방탄소년단 마스크 / 도부마스크 온라인 스토어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곡 'Butter'를 모티브로 한 마스크가 출시됐다.

마스크 업체인 도부마스크는 방탄소년단 마스크를 출시해 지난 10일부터 판매 중이다.

해당 마스크는 구매하는 패키지에 따라 색깔이 다른다. 멤버 RM 패키지는 검은색, 진은 분홍색, 슈가는 녹색, 제이홉은 하늘색, 지민은 오렌지색, 뷔는 보라색, 정국은 파란색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 7명 멤버의 모든 제품이 포함된 스페셜패키지를 구매할 경우 한정판 노란색 마스크를 추가로 증정한다.

방탄소년단 마스크 / 도부마스크 온라인 스토어

하지만 마스크 가격이 공개되면서 일부 팬들 사이에서 가격이 비싸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판매 중인 방탄소년단 마스크의 가격은 7장에 3만 5000원이다. 개당 5000원 정도로 통상 개당 1000원 정도인 일반 마스크에 비해 5배 정도 비싼 수준이다.

세트로 구매 시 마스크의 개당 가격은 4375원꼴로 조금 낮아지지만 여전히 일반 마스크보다는 비싼 가격이다.

마스크 가격대가 공개된 후 누리꾼들의 의견은 분분했다. 팬들은 "장당 5천원이면 살 만하다", "굿즈 특성상 적절한 가격대다", "디자인은 마음에 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아무리 그래도 일회용인데 가격대가 너무 높다", "소속사가 선 넘었다", "팬이라도 착용은 못 할 듯" 등의 부정적인 의견을 더했다.

방탄소년단 마스크 / 도부마스크 온라인 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