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신간] '딥 밸류'

이 책의 저자 토비아스 칼라일은 이런 '딥 밸류' 즉 '초저평가 주식'에 기회가 있다고 보고, 80여 년의 시장을 대상으로 백테스트하면서 가장 좋은 성과를 낸 공식을 찾아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이레미디어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딥 밸류(DEEP VALUE)는 '초저평가 영역에 있는 주식'을 뜻한다.


이런 주식들은 일반적으로 가치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저평가 기업'의 모습과 다르다. 투자자들이 외면하고 주가가 급락하며 실적이 하락한 기업이 대부분이다.


이 책의 저자 토비아스 칼라일은 이런 '딥 밸류' 즉 '초저평가 주식'에 기회가 있다고 보고, 80여 년의 시장을 대상으로 백테스트하면서 가장 좋은 성과를 낸 공식을 찾아냈다. 그것이 바로 '딥 밸류 전략'이다.


저자 칼라일은 철저한 검증과 오랜 백테스트로 그린블라트의 마법공식을 넘어서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그것이 바로 기업의 가격을 영업이익으로 나눈 값인 '기업인수배수'이다.


이 공식을 활용하면 행동주의자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있는 초저평가 기업을 찾아낼 수 있고, 시장을 크게 이길 수 있다.


당장은 시장이 외면하지만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고 상승 잠재력은 막대한' 비대칭적 기회를 만들어내는 딥 밸류 투자 대상을 파악한다면 개인투자자 역시 행동주의 투자자 못지않은 뛰어난 수익을 거둘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