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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화대서 22분간 중국어로 강연한 저커버그 (영상)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urg)가 중국 명문 칭화대학교를 찾아 22분간 중국어로 강연해 화제다.

via AT News / YouTube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urg)가 중국 명문 칭화대학교(清华大学)를 찾아 22분간 중국어로 강연해 화제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칭화대 경제관리학원(清华经管学院)를 찾은 저커버그는 '세상을 바꾸려는 왜 사명감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했다.

 

이날 저커버그는 "지난 2004년 페이스북 창업할 당시 네트워크와 사람 사이를 연결해야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었다"며 페이스북을 창업하게된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SNS는 세계를 연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면서 "우리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대본과 통역없이 중국어로 약 22분간 강연을 진행했으며 중국 전통 속담까지 인용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 "'15년 전에 비하면 우리는 커졌지만, 15년 후에 비하면 우리는 아직 어린애에 불과하다'는 알리바바​ 마윈(马云)회장의 말을 좋아한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마크 저커버그는 지난해 10월 칭화대학교 경영대학원(MBA)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via Mark Zuckerberg / Facebook

 

장미란 기자 mir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