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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혐의' 벗은 에이프릴 이나은 SNS 달려가 "돌아와라" 댓글 남기는 팬들

학교폭력 혐의를 벗은 에이프릴 이나은을 향해 팬들이 복귀해달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에이프릴 이나은이 학교 폭력 혐의를 벗자 팬들이 활동 복귀를 요청하고 나섰다.


지난 7일 이나은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돌아와달라"라는 취지의 댓글이 끝없이 달리고 있다.


팬들은 "마음고생 심했겠다",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게 지내라", "많이 보고 싶다" 등 이나은을 그리워했다.


각종 구설에 올랐던 이나은이 팬들의 응원을 받게 된 건 소속사 DSP미디어가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한 입장을 내놓으면서다.  


인사이트Instagram 'betterlee_0824'


인사이트뉴스1


같은날 DSP미디어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초등학교 시절 이나은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의 폭로글의 내용은 모두 거짓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A씨의 게시글이 허위 사실이라는 점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수사 기관에 제출해 명예 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경찰이 A씨에게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가 있음을 인정해 A씨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라고 알렸다.


인사이트DSP미디어


A씨는 잘못을 반성하며 이나은에게 사과문을 보냈고, 이나은은 A씨의 마음을 받아들여 고소 취하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드디어 억울함을 벗었다며 변함없이 이나은에게 지지를 표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나은은 학교폭력 의혹 및 에이프릴 내 왕따 논란으로 사실상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