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푹 잔 거 같은데, 왜 이렇게 피곤하지?"
아침에 일어날 때 유난히 힘든 날이 있다. 보통 잠이 부족하거나 수면의 질이 낮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몇 시간 못 자고 일어났는데도 힘들지 않은 날이 있는데, 도대체 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
이유는 의외로 간단하다. 수면은 단순히 잠을 자고 깨는 과정이 아니다.
인간의 수면은 렘수면부터 4단계까지 총 5단계로 나뉘는데, 단계별로 수면의 깊이가 다르다. 렘수면의 경우 몸은 자고 있지만 뇌는 깨어있는 상태로 비교적 얕은 수준의 수면이다.
반면 4단계는 몸도 뇌도 모두 잠든 상태로 아주 깊게 잠든 상태다. 4단계에 가까울수록 깊은 잠을 자는 상태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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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과정을 무려 4번~6번 정도 반복하다가 아침을 맞이한다. 문제는 우리가 아침에 일어날 때 수면의 단계가 어디쯤 지나고 있을지 모른다는 점에 있다.
1, 2단계에서 일어나면 얕은 수면인 상태이기 때문에 피로감을 덜 느낀다. 하지만 3, 4단계일 때는 가장 깊게 잠든 순간에 강제로 일어나는 셈이라 극도의 피로감을 느낀다.
이론상 1, 2단계에서 일어나면 힘들지 않고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다.
아침 7시에 일어나는 사람은 일찍 잠들 바에 새벽 1시 30분에 잠드는 게 더 개운한 아침을 맞을 수 있는 셈이다.
만약 당신이 아침 7시에 눈을 떠야 한다면, 밤 10시나 11시 반, 새벽 1시, 새벽 2시 반에 자면 개운한 아침을 맞을 수 있다.
유튜브를 보거나 SNS를 하다가 밤 10시를 넘겼다면 차라리 11시 30분까지 기다렸다가 잠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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