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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BT21 미스터리 댄싱머신 '망'이 진행한 깜짝 라이브 방송 '망의 칫챗 클럽' 화제

BT21의 미스터리 댄싱머신 '망'이 보이는 라디오 컨셉의 깜짝 라이브 방송 '망의 칫챗 클럽'을 통해 일일 DJ로 변신, 글로벌 MZ 팬들 사이에서 '버추얼 소통왕'으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라인프렌즈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 BT21의 미스터리 댄싱머신 '망'이 보이는 라디오 컨셉의 깜짝 라이브 방송 '망의 칫챗 클럽'을 통해 일일 DJ로 변신, 글로벌 MZ 팬들 사이에서 '버추얼 소통왕'으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BT21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 '망의 칫챗 클럽'은 순식간에 2만 7천여 명이 넘는 팬들을 불러 모았고, 총 메시지 수만 39만개 이상이 올라오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월드 스타' BT21의 인기를 입증했다. 


해당 방송은 전 세계 BT21 팬들을 위해 매년 연말에 열리는 축제인 'BT21 FESTIVAL'의 일환으로, 사전에 BT21의 공식 서포터즈 'UNISTARS'가 직접 작성한 사연을 BT21에게 보냈다.


일일 DJ로 변신한 망은 3천여 개 이상이 넘는 사연 중 BT21 각 멤버들이 선정한 8개의 꿈과 고민 등이 담긴 팬들의 사연을 소개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함께 나눴고, 감사와 응원을 전하며 각 사연과 '찰떡 맞춤'인 신나는 음악이나 위로해주는 듯한 힐링 분위기의 음악을 선곡해 들려주는 등 프로 DJ 못지않은 진행 실력을 뽐냈다. 


특히 망은 아이돌이 되기 위해서 내년에 오디션에 참가할 거라는 한 팬의 사연을 읽으며 나중에 같은 무대에서 함께 춤 추자고 약속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생일인데 축하를 못 받아 아쉽다는 사연에는 생일이 지났거나 다가오는 전세계 모든 팬들을 위해 치미와 함께 즉석에서 생일 축하 노래를 열창해 랜선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라인프렌즈


라이브 방송을 직접 시청한 팬들은 "우와, 내 댓글 보인다! 실시간 방송 맞네ㅋㅋ", "사연이랑 음악이 완전 찰떡! 어쩌면 망은 천재 DJ일지도...!", "망의 첫 라이브 방송 맞아? 너무 잘하잖아!", "생방인데 옆에서 갑자기 방청소 중인 RJ랑 뜬금없이 박수치는 TATA 시선강탈이다" 등과 같이 망의 라이브 방송에 대한 각자의 감상을 실시간 채팅으로 전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라이브 방송 선배(?)인 치미가 망에게 조언해주는 깨알 모습이 포착되고, 라이브 방송이 끝난 뒤에는 카메라가 꺼진 줄 알고 계속 이야기하는 망과 치미의 귀여운 실수도 보여 팬들에게 깨알 같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전 세계 3천만 명의 강력한 팬덤을 지닌 BT21은 지난해 캐릭터들이 직접 운영하는 컨셉의 인스타그램 '@BT21story'를 오픈, 다양한 일상을 나누며 팬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캐릭터 각각의 개성과 특색을 살려 본격 '버추얼 인플루언서'로서의 활발한 행보를 보이며 팬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 중으로, BT21의 다정보스 미식가로 알려진 'RJ'는 '먹제이'라는 부캐로 변신, 이마트의 간편 가정식 브랜드 '피코크'의 버추얼 광고 모델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RJ는 이후 농협목우촌의 광고모델로 발탁돼 먹방 전문 크리에이터 버금가는 먹방을 선보였다.


또, 천진난만 노력파 '치미'도 지난 해 유튜브에서 진행한 실시간 '랜선 집들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직접 대화를 주고받으며, BT21 최초의 라이브 방송을 성황리에 마쳤다. 


해당 방송은 사전 예고 없이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작한지 채 10분도 되지 않아 전 세계 동시 접속자 수 1만8천여 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변신해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BT21의 모습에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은 나날이 커져가는 중으로, RJ와 치미, 망의 뒤를 이어 활약을 펼칠 BT21 멤버는 과연 누구일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