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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500만 년전 고대 상어 '메갈로돈 이빨' 발견 (사진)

미국 해변에서 지구상에서 가장 무서운 바다의 포식자로 알려진 '메갈로돈'의 이빨이 발견돼 화제다.

 via Surf City / Metro

 

미국 해변에서 지구상에서 가장 무서운 바다의 포식자로 알려진 '메갈로돈'의 이빨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은 최근 노스캐롤라이나 노스 톱세일 해변에서 한 행인이 고대 상어인 메갈로돈(Megalodon)의 이빨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 성인 손바닥 만한 어마어마한 크기의 삼각형 형태의 해당 물체는 메갈로돈의 이빨 화석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 이빨은 길이 18cm로, 현존하는 상어 이빨 화석 중에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약 1500만 년 전에 살았던 고대 어류인 메갈로돈>

메갈로돈은 약 1500만 년 전 살았던 고대 어류로 최대 30m까지 자랐으며 성격 또한 난폭해 역사상 가장 거대하고 무서운 상어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헤리티지 경매에서 메갈로돈 턱뼈가 무려 70만 달러(한화 8억원)이르는 가격에 나온 가운데 이번에 발견된 이빨의 가격 역시 수억원대에 달하는 등 비싸게 팔릴 것으로 전해졌다.

 

 <경매에 나온 메갈로돈의 턱뼈 화석>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