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아이유, 어려운 이웃에 힘 되고 싶다며 '1천만원' 또 기부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지난해 연말 1천만 원을 추가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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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3일 양평군은 "아이유가 연말을 맞아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다며 양평군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지역 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난방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아이유의 나눔 활동이 양평군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으며, 기부해주신 성금으로 코로나19 및 재해·재난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 매년 양평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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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의 따뜻한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데뷔 후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앞장서왔다.
지난해 3월에는 자신의 정규 5집 앨범 발매를 기념해 아이유와 팬클럽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사단법인 링커와 사랑의 달팽이에 각각 5천만 원씩 기부했다.
또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천만 원을 기부, 과천시에도 1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아이유는 코로나19 예방과 위기가구 생계비지원, 한부모 가정과 조손가정 지원, 한국소아암재단, 희귀질환 아동 지원 단체 여울돌, 한국 미혼모가족협회 등에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달 29일 '조각집'을 발표했다. 노래는 공개되자마자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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