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새해를 맞이해 올해도 어김없이 다이어트 계획을 세운 이들이라면 주목해야 할 소식이 전해졌다.
운동을 띄엄띄엄하게 될 경우 오히려 안 하느니만 못하다는 연구결과가 나타났다.
미국 로렌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의 폴 윌리엄 박사는 운동을 전혀 안 하던 때보다 하던 운동을 중단했을 때 몸무게가 더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반면 잠을 많이 자면 쉽게 살이 찐다고 생각하겠지만 오히려 적당히 밀린 잠을 보충하면 확실히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까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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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운동은 쌓인 지방을 소비하고 근육량을 증가시켜 기초대사량이 줄어드는 것을 막아준다. 하지만 우리 몸은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운동을 하다가 중단하거나 불규칙적으로 하면 결국 시작하지 않을 것보다 못한 결과를 초래한다.
이른바 '요요현상' 때문에 운동을 하기 전보다 몸무게가 더 많이 늘어날 수도 있다. 윌리엄 박사는 쉬었던 운동을 만회하려면 운동 강도를 이전보다 훨씬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기 깨어 있는 시간까지 늘어나면 음식을 먹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더 많은 에너지가 비축될 가능성도 높아지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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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영국 브리스톨 대학 샤라드 테헤리 박사가 1천명을 대상으로 이틀간 수면 시간을 5시간으로 줄이자 실험대상자들의 체중이 약 4% 증가했다.
혈액 조사 결과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 '그렐린'이 15% 증가했고, 지방의 연소와 분해를 돕는 호르몬 '렙틴'이 15%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렙틴이 줄어들수록 우리 뇌는 체내 지방이 줄어든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서 신체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음식을 섭취토록 하면서 살이 찌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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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실패할 가능성이 적고 도중에 포기해도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시작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다이어트는 멀고 긴 싸움이다. 결국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최적의 방법이다.
올해는 고열량 식단을 조금씩 줄이고, 적절한 수면 양을 지키자. 여기에 꾸준히 지킬 수 있을 정도로 활동량을 늘려간다면 훨씬 가벼워진 몸 상태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