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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동안 6경기 출전한 손흥민, 경기 직후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영상)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새해 첫 경기에서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인사이트YouTube 'Tottenham Fan Chris Cowlin'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새해 첫 경기에서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지쳐보이는 모습에 팬들이 마음 아파하고 있다.


1일(현지 시간) 영국 왓퍼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2021-2022 EPL 21라운드 경기' 왓퍼드와 토트넘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토트넘은 0-0으로 경기를 마치는 듯 싶다가 후반 추가 시간에 다빈손 산체스의 극적인 헤딩골로 승리했다. 이때 손흥민의 절묘한 크로스가 결승골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Tottenham Fan Chris Cowlin'


경기가 끝난 후 누구보다 기뻐해야 할 손흥민은 경기장에 주저 앉고 말았다. 잠시 환호하는 듯했지만 이내 몸이 무거운지 몸을 반쯤 숙인 채 고통스러워하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손흥민은 지난달 3일 브렌트포드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5일 노리치시티, 20일 리버풀, 27일 팰리스, 29일 사우샘프턴과 경기를 치렀다.


손흥민이 출전한 경기만 최근 한 달 동안 총 6경기였다. 특히 브렌트포드, 노리치시티, 리버풀, 팰리스 경기에서 모두 연속 골을 터뜨렸다.


인사이트YouTube 'Tottenham Fan Chris Cowlin'


콘테 감독이 팰리스 전 당시 손흥민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비교적 이른 교체를 하긴 했지만 팬들은 손흥민이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혹사하는 거 아니냐" 등의 우려를 보내고 있다.


특히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적이 있는 손흥민이 다리를 절뚝이는가 하면 허벅지를 부여잡는 모습 등이 팬들의 카메라에 잡히면서 걱정이 커지고 있다.


YouTube 'Tottenham Fan Chris Cow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