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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2022년 첫 '별똥별' 떨어져 새해 소원 이뤄준다

오는 1월 4일 2022년 첫 별똥별인 사분의자리 유성우가 극대되며 약 120개의 별이 쏟아질 전망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Rad Pozniakov - Unsplash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2022년 첫해가 밝았다. 새해 소원을 빌어야 할 타이밍이다.


오늘 해돋이를 놓쳐 새해 소원을 빌지 못했다고 해도 아쉬워하지 않아도 된다.


곧 당신의 소원을 들어줄 우주쇼가 펼쳐질 예정이니 말이다.


지난달 31일 한국천문연구원은 2022년도 주요 천문현상을 발표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arc Sendra Martorell - Unsplash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좌) Instagram 'takaaki1231', (우) Nick Owuor Astro Nic Visuals - Unsplash


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4일 새해 첫 우주쇼가 하늘을 수놓는다. 바로 '사분의자리 유성우'다.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꼽힌다.


올해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1월 3일 밤에서 1월 4일 새벽에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잘 볼 수 있는 시간은 1월 4일 5시 40분으로 시간당 약 120개의 별이 쏟아질 것이라고.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좌) Denis Gazik - Unsplash, (우) Jeremy Thomas - Unsplash


특히 새벽에 극대되며 밤새 달이 없어 영롱한 별똥별을 더욱더 쉽게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2년 한 해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다면 어두운 하늘을 반짝이며 쏟아지는 별똥별에 진심을 다해 빌어보자.


별들이 당신의 간절함에 소원을 이뤄줄지도 모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