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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카, '스걸파' 안무 논란 눈물로 공식 사과..."사람들 앞에서 너무 큰 잘못" (영상)

클루씨와 라치카가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방송 중 논란이 된 트레이드 안무 미션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했다.

인사이트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비매너 논란으로 시청자의 비판을 받은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클루씨와 라치카가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30일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는 클루씨의 파이널 미션 연습 첫 번째 날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라치카 가비, 리안, 시미즈가 클루씨와 함께 모여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얘기했다.


가비는 "마음이 아팠다. 너희가 사람들 앞에서 너무 큰 잘못을 저질러버렸고 너무 큰 비난의 화살을 맞는 거 같아서 내가 그걸 막아주고 싶었는데 아닌 건 아닌 거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우리가 도를 지나쳤고 선을 넘은 것은 짚고 가고 싶다. 너희가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도 알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상대 팀인 스퀴드와 안무 트레이드를 하는 과정에서 장난 섞인 동작을 전달해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던 클루씨는 가비의 말에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리안은 "내가 너무 미안하다"라며 오열했다.


그는 "나는 사실 너네 과정을 봤지 않냐. 내가 제재를 했으면 이런 사단까지 일어나지 않았을 것 같은데"라며 연신 미안하다고 말했다.


클루씨 멤버 기도윤은 "퍼포먼스로 약한데 아마존을 이겨서 저희한테 의심이 있었다. '무조건 이겨야 된다' 경쟁에만 치중했다"라고 반성했다.


클루씨 멤버 김해린 역시 적절하지 않은 선택을 한 것 같아 스퀴드에게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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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마스터 역할로 클루씨에게 해당 부분을 짚어주지 못한 게 후회된다는 가비는 "우리가 간절한 만큼 스퀴드도 많이 간절했을 텐데 그 부분을 간과했다. 내가 되게 어른답지 못했다고 많이 느꼈다"라고 전했다.


자막을 통해 제작진도 입장을 전했다.


제작진은 "댄스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이 즐길 수 있게 건강한 경쟁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제작진도 보다 만전을 기하겠습니다"라고 알렸다.


앞서 방송된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서 클루씨는 스퀴드에게 꽃게춤 등 우스꽝스러운 안무를 지정해 주고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비매너로 시청자의 분노를 샀다.


시청자는 사전에 바로잡아줄 수 있었음에도 이를 방관한 라치카에게도 실망감을 내비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인사이트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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