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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들 학창 시절 '장꾸 친구들' 주머니에 하나씩 있었던 '껌 장난감'

혹시 개구쟁이 친구가 있었다면 당신도 아마 이 장난을 당해봤을지도 모른다.

인사이트G마켓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학창 시절을 떠올리면 머릿속에는 어떤 기억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치열하게 했던 공부, 담임 선생님, 수학여행 등 다양한 기억이 스쳐 지나갈 것이다.


그중에서도 단연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친구들과의 즐거웠던 추억이다.


특히 친구들 중에는 남다른 장난기와 개그로 늘 웃음을 만들어내던 친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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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그런 친구가 있었다면 당신도 아마 이 장난을 당해봤을지도 모른다.


그것은 껌을 미끼로 상대방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장난을 하는 '껌 장난감'이다.


껌의 모양을 한 껌 장난감은 케이스 안에 모형 바퀴벌레가 들어있다.


껌을 잡아당기면 안에 있던 모형 바퀴벌레가 튀어나와 친구를 놀라게 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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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부 친구들은 껌을 먹으려다가 벌레를 조우하고 비명을 질러야만 했다.


그에 대한 후유증으로 일부 친구들은 한동안 껌만 봐도 벌레가 떠올랐다는 웃지 못할 추억이 생기기도 했다.


특히 이 장난감은 마음에 드는 여자애를 향한 남자아이의 짗궂은 장난에 많이 활용됐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의 보급과 시대의 변화에 따라 더 이상 껌 장난감을 볼 수 없어 마음 한편에 아쉬운 마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