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 마름'인 줄 알았는데 몰라보게 '살'쪄 팬들도 못 알아본 수퍼비 모습 (영상)

YouTube 'Yng & Rich Records'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래퍼 수퍼비가 확 달라진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수퍼비가 수장으로 있는 레이블 영앤리치 레코즈(Yng & Rich Records)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랍 더 비트, 모두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 등장한 수퍼비는 "지금 '드랍 더 비트' (참가율이) 저조하다"라며 "너무 나쁜 짓을 한 참가자만 아니면 참가가 가능하다. 살짝 애매한 사람들이면 된다"고 영앤리치 레코즈에서 개최하는 유튜브 판 '쇼미더머니' 컨텐츠를 소개했다.

이어 슈퍼비는 "1차 예선과 2차 예선은 개인전으로 진행되고, 본선부터 점수가 가장 높은 래퍼 10명과 일반인 및 인플루언서 10명이 팀을 결성해 총 10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고 게임의 룰을 설명했다.

YouTube 'Yng & Rich Records'

끝으로 수퍼비는 파이널에서 심사위원들과 함께 음원 제작 및 음원 발매를 할 수 있다는 말을 덧붙이며 오는 3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모집을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영상의 궁극적인 목적은 '드랍 더 비트' 홍보를 위함이었으나 영상에 등장한 수퍼비의 근황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날렵한 턱선을 자랑하던 수퍼비가 살이 오동통하게 올라있었기 때문이다. 마스크를 살짝 내린 수퍼비의 모습은 말하지 않으면 한 번에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였다.

YouTube 'Yng & Rich Records'

Mnet '쇼미더머니4'

이에 팬들은 "수퍼비인 줄 못 알아봤다", "행복해 보이니까 그걸로 됐다", "쇼미 때랑 완전 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퍼비는 지난 2015년 Mnet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쇼미더머니5', '쇼미더머니777'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9년에는 언에듀케이티드키드와 함께 힙합 레이블 영앤리치레코즈를 설립했다.

YouTube 'Yng & Rich Rec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