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서지승 결혼식서 얼떨결에 '부케' 받은 박나래
개그우먼 박나래가 이시언 결혼식의 부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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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wooju1025'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우먼 박나래가 이시언, 서지승 부부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
지난 25일 박나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시언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나래는 한혜진에게 등 떠밀려 앞으로 나갔다가 서지승이 던진 부케를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본래 서지승은 뒤에 선 친구를 향해 부케를 던지려는 듯 했으나, 부케는 친구의 자리를 조정하던 박나래의 하얀 모자 위로 떨어졌다. 이 모습은 현장에 있던 하객들의 웃음보를 터뜨렸다.
뒤에서 박나래가 얼떨결에 부케를 받은 모습을 지켜보던 한혜진은 이시언, 서지승과 함께 사진을 찍으라며 박나래를 부부 옆으로 밀었다.
이와 함께 박나래는 "원래 부케는 머리로 받나요? 부케 받고 나니 정말 머리가 띵하네요"라고 뜻밖에 부케를 받은 소감을 털어놓았다. 이어 '6개월 안에 못가면'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시언과 서지승은 25일 제주도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7년 선후배 사이로 만나 2018년 2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약 4년 만에 부부로 인연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함께한 박나래, 한혜진, 기안84가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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