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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라볶이에 꾸덕한 크림소스 잔뜩 넣은 신상 '뽀끼뽀끼 크림 라뽀끼'

'뽀끼뽀끼 크림 라뽀끼'는 라볶이 맛 액상소스에 크림분말을 더한 볶음면이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매운맛은 좋아하지만 매운 걸 잘 먹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새로운 볶음면이 등장했다.


바로 라볶이에 크림 맛을 더한 삼양의 신상 '뽀끼뽀끼크림라뽀끼'다.


지난 21일 삼양식품은 라볶이의 맛에 크림 분말을 더한 용기면 신제품 '뽀끼뽀끼크림라뽀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토마토 케첩과 고추장으로 맛을 낸 라볶이 맛 액상소스에 크림분말을 더한 볶음면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면 반죽에는 감자 전분을 넣어 탱글 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두껍지 않은 면에 소스가 잘 묻어나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용기를 활용해 면발의 쫄깃함과 소스의 진득함을 극대화했다.


매콤하면서도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불닭볶음면 시리즈가 너무 매워서 눈물을 줄줄 흘렸다면 뽀끼뽀끼 크림 라뽀끼는 먹을 때 미소지을 수 있는 수준이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하이틴 감성을 입힌 패키지 디자인 역시 눈에 띈다. 하늘색 바탕의 패키지 가운데에는 보기 만해도 군침이 도는 라볶이 사진이 담겨 있다.


또 바깥쪽에도 일반 조리용 물선과 전자레인지용 물선을 표시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기존 용기 면제품은 물선이 안쪽에만 표시돼있었다.


신제품 출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각종 SNS에 해당 제품 사진을 공유하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은 "얼른 먹어보고 싶다", "불닭로제보다 안 매울 거 같다", "크림 라볶이라니 대박", "취향 저격이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익숙한 라볶이의 맛에 크림분말을 더한 퓨전 제품으로 새롭고 신선한 맛을 즐기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여러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콤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크림소스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편의점에 달려가 신상 볶음면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 다만 모두에게 '맵찔이'로 인정받고 있다면 해당 제품을 먹고도 눈물을 흘릴 수 있으니 주의(?)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