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영철과 무슨 사이?"...질문 폭발하자 황급히 해명한 707 여군 출신 유튜버 (영상)

YouTube '깡레이더'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707특임단 출신 유튜버 깡레이더가 '나는 솔로' 4기 출연자 영철(가명)과의 관계를 정확히 짚고 나서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20일 깡레이더 유튜브 채널에는 "나는 솔로 영철 솔직한 너의 마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깡레이더는 해당 영상 설명란을 통해 "영철의 (SNS) 글로 인해 지인들께 연락이 많이 오고 있다. 그 글에 대한 저의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깡레이더는 영철에 대해 "우선은 모르는 사람"이라며 "이분(영철)이 제 인스타그램에 매일 오면서 반말을 하고 저를 엄청 잘 아는 듯 말씀을 하시는 게 기분이 나빴다"고 털어놨다.

YouTube '깡레이더'

그러면서 "(707특임단) 부대에 대한 이미지는 깎지 마시고 정확한 행동들을 하셨으면 좋겠다"며 "모든 발언들을 좀 더 생각하고 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 "영철님 한 분 때문에 707(특임단) 이미지가 깎이면 안 된다. 부사관의 면모를 다 보여준다고 하셨는데, 부사관이라고 해서 모두 강압적이고 명령조로 상대를 대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철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깡레이더를 비롯해 성윤용, 최필립 김종국, 박세욱 윤태화, 김서영, 박군, 징맨 황철순, 특전사 출신 최영재 등을 언급하며 유명인들과의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해당 영상이 게재된 후 영철은 긴 장문의 댓글을 남기며 불편한 심경을 나타냈다.

YouTube '깡레이더'

영철은 "깡미야, 너도 아직 생각이 많이 어리구나.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은 한다. 선배가 널 왜 거론했겠니?"라며 "한참 유튜브 처음 했을 때 그 초심 두고 솔직한 그 마음으로 유튜브를 계속하라는 의미로 함축적으로 내뱉은 것"이라고 남겼다.

이어 "근데 선배는 반말하는 게 존대보다 거리감을 두지 않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나만의 방식인데 그게 그렇게 기분이 나빴냐"며 "당연히 후배인 걸 내가 아니까 반말했다. 네가 선배면 내가 반말했겠니"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네가 감히 707에 먹칠한다고 가르쳐? 웃기지도 않는다. 그건 선배가 너에게 해줄 말"이라며 "아마 네가 내뱉은 말은 두고두고 나에게 사과해야 할 거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깡레이더는 먹칠하셨다고 말한 적 없다며 이미지가 안 좋아졌다고 말씀드렸고 707다운 행동과 언행을 해달라고 한 것이라 답했다. 이어 영철의 글로 인해 연락이 너무 많이 와서 설명하는 영상이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영철은 '나는 솔로' 여성 출연자인 정자(가명)에게 강압적인 태도와 언행을 보여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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