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원 받는 백수 VS 1000만원 버는 직장인"...한국 청년들이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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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직장인과 백수 이들 모두를 시험에 들게 하는 난제가 등장했다.


많은 돈을 벌지만 직장 생활을 해야 하는 삶과 비교적 적은 금액이지만 불로소득을 받는 백수 두 가지 선택안을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누리꾼들을 시험에 들게 하는 문제 하나가 올라왔다.


한 달에 1,000만원을 버는 직장인과 한 달에 300만원을 버는 백수 중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지 묻는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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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혼술남녀'


둘 중 평생 한가지 삶을 살 수 있다면 어느 쪽을 택하겠냐는 것. 단 월 300만원의 불로소득을 얻는 백수는 다른 곳에서 추가적인 이익은 창출할 수 없다는 전제가 깔려있다.


해당 게시글에는 수많은 댓글이 달렸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어느 한쪽이 우위를 보이지 않고 팽팽하게 맞섰다.


먼저 월수익 1,000만원 직장인을 고른 이들은 "월 수익이 1,000만원이면 그만큼 할 수 있는 게 늘어난다", "돈이 많으면 직장을 다니면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직장 생활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건강하다는 뜻"이라며 일할 수 있음에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껴야 한다고 답했다. 직장인으로서 능동적인 삶을 추구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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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월 수익 300만원 백수를 고른 이들은 "스트레스 없이 불로소득을 얻는 건 행복이다", "직장 생활 스트레스를 받느니 적게 벌고 푹 쉬는 게 낫다", "월 300만원이면 충분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직장인이 받는 압박·스트레스를 토로하면서 백수가 되고 싶어 했다.


당신은 어느 쪽인가. 매달 300만원을 받으며 평생 놀고먹는 백수로 지낼 것인가, 매달 1,000만원이 꼬박꼬박 통장에 들어오는 직장인이 될 것인가.


다만 이 질문의 결과는 일반화될 수 없다. 따로 표본을 추출하지 않은 질문이라 결과값이 청년층을 대표하지 못하고, 전문성도 떨어져 신뢰도가 높지 않다. 그저 요즘 세대의 젊은 청년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엿볼 수 있는 정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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