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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꽃축제' 앞두고 나타난 유료 좌석이 만든 풍경

올해부터 처음 유료화가 된 부산불꽃축제 시작을 앞두고 무료 객석과 유료 객석의 차이를 보여주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올해부터 처음 유료화가 된 부산불꽃축제 시작을 앞두고 무료 객석과 유료 객석의 차이를 보여주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4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는 저녁 8시에 시작하는 제11회 부산불꽃축제 개막을 앞두고 이를 보려는 시민들로 대낮부터 장사진을 이뤘다. 

 

그런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유료 좌석과 선착순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무료 좌석이 대비를 이루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부산시와 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올해부터 부산불꽃축제의 관광 상품화를 위해 유료 좌석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늘 광안리 해수욕장 백사장 중심에는 6천석 가량의 유료좌석과 양옆으로 무료 관람 공간이 구분돼 있는 모습이 나타났다.

 

한편 유료 관람석은 S석이 10만 원, R석은 7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당초 이 계획이 발표됐을 때 "국비와 시비가 투입된 행사인데 유료 좌석을 마련해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비판이 일어난 바 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