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겨울철 자동차 시동 걸기 전 꼭 챙겨야할 한가지

초겨울을 앞두고 최근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한 장의 사진과 당부의 글이 주목을 끌고 있다.

 via examiner /pinterest

 

10월도 거의 끝나가는 요즘 곧 시작될 길고 매서운 겨울이 걱정되기도 한다.

 

올해 역시 차디찬 겨울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돼 집 없는 유기견과 길고양이에게 어느 때보다 혹독할 것이다. 

 

초겨울을 앞두고 최근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한 장의 사진과 당부의 글이 주목을 끌고 있다.

 

자동차 타이어 위에 웅크리고 앉아 있는 길고양이의 사진과 '호소문'이 바로 그것이다.

 

사진에 따르면 집 없는 고양이 한 마리가 자동차 타이어 위에 애처로운 모습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취운 겨울날 조금이라도 온기가 남아 있는 차량 위에서 몸을 녹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모르는 자동차 운전자들은 곧바로 시동을 걸고 운전을 하기 마련이다.

 

자칫 길고양이와 유기견들이 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호소문은 말하고 있다.

 

올 겨울도 유난히 춥고 긴 겨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차량 운전자들은 시동을 걸기 전에 차량을 몇 번 두드린 뒤 출발하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아울러 해당 사진을 널리 공유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via examiner /pinterest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