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News Breaking World 69 / YouTube
스카이다이빙을 하던 아들이 3000m 상공에서 균형을 잃자 이를 붙잡고 낙하산까지 펴준 아빠가 화제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스카이다이빙을 하던 마리우스즈 두라즈(Mariusz Dulaj)가 함께한 아들 야쿱(Jakub)을 살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분홍색 헬멧을 쓴 야쿱이 뛰어내린 후 바로 아빠도 뛰어내린다.
하지만 스카이다이빙이 아직 서툴렀던 아들 야쿱은 균형을 잃고 공중에서 팽팽 돌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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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하면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아빠 두라즈는 곁으로 다가가 아들의 다리와 팔을 붙잡고 균형을 잡는데 최선을 다한다.
아빠의 도움으로 균형을 잡는데 성공한 야쿱은 잠시 뒤 낙하산을 펴고 공중으로 치솟는다.
보도에 따르면 부자(父子)는 별다른 부상 없이 무사히 착륙하는데 성공했으며, 현재 해당 영상은 '영웅 아빠'라는 누리꾼들의 반응과 함께 외신과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