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해병대' 복무 마치고 오늘(14일) 미복귀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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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해병대에서 복무한 가수 로이킴이 오늘(14일) 미복귀 전역한다.

최근 마지막 휴가를 나온 로이킴은 코로나19 여파로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그대로 전역하게 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방부 지침에 따라 별도의 전역식 행사는 없다.

로이킴은 지난해 6월15일 경북 포항시 소재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했다. 당시 7주 동안의 신병교육을 받았고 군 복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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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미국 조지타운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그는 2020년 3월 해병대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킴은 군 생활 도중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기적으로 셀카를 올리며 팬들에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Mnet '슈퍼스타K4' 우승자 로이킴은 2013년 싱글 '봄봄봄'으로 데뷔한 후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그만하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2019년 가수 정준영 등의 불법 촬영물 유포 사건 수사 과정에서 경찰 조사 대상에 오르기도 했으나 최종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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