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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미 테스트] "5초 안에 사진 속 '독사'를 찾지 못하면 당신은 물립니다"

평범해 보이는 풍경 사진 속에 숨은 방울뱀을 찾는 흥미로운 테스트를 소개한다.

인사이트Thedodo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얼핏 보기에는 평온한 풍경 사진처럼 보이는 사진 한 장.


돌무더기 위에 선인장이 자란 조금은 이국적인 풍경 속에는 사실 무서운 비밀이 숨겨져 있다.


자, 5초 안에 맹수를 찾지 못하면 당신은 독침을 맞고 죽을 수도 있다. 과연 어디에 숨었을까.


지난 6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에는 미국 애리조나주의 방울뱀 구조 단체 방울뱀 솔루션(Rattlesnake Solutions) 팀원이 올린 사진 한 장이 소개됐다.


인사이트서부다이아몬드방울뱀 / Americansouthwest


사진 속 풍경은 평범해 보이지만 이를 카메라에 담은 팀원은 사진 속에 서부다이아몬드방울뱀이 숨어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남서부에 사는 서부다이아몬드방울뱀은 맹독을 지닌 독사로 성격 자체가 공격적이고 사납기 때문에 인명사고도 적지 않은 편이라고 알려졌다.


가까이 다가갔다가는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는 포식자인 셈이다. 과연 뱀은 어디에 숨어있는 걸까. 지금 바로 정답을 공개한다.


녀석은 사진 속 중앙에 위치한 바위 아래에서 똬리를 튼 채 먹잇감을 기다리고 있다.


인사이트Thedodo


실제로 단체 측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방울뱀은 몸을 숨기는 데 능숙하며 자연 위장이 거의 완벽하다"고 설명했다.


정답을 알고도 잘 눈에 띄지 않을 만큼 녀석의 위장 솜씨는 대단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뱀이 가까이에 있는지도 모른 채 넘어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