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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넓얕' 채사장 작가 첫 번째 소설 '소마' 읽어본 독자의 역대급 반응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 1, 2'으로 유명한 인문학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가 소설로 돌아왔다.

인사이트웨일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 1, 2', '시민의 교양', '열한 계단',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저서 이름만 들어도 혀를 내두를 한국 인문학 분야 최고의 흥행 셀러인 작가 채사장을 아는가. 그가 첫 소설집을 들고 돌아왔다.


채사장은 탁월한 스토리텔링으로 지식을 '천일야화'처럼 펼쳐내는 작가로, 단순 명쾌한 설명과 유머러스한 전개로 인문학의 딱딱한 성벽을 부순 인물이다.


인사이트웨일북


생애 첫 책이 유례없는 인문학 분야 베스트셀러가 된 후 지금까지 여섯 권의 인문교양 도서로 '트리플 밀리언셀러' 작가에 등극하기도 했다.


깊은 사유의 문장, 파격적인 구성으로 '에세이의 통념'을 깼던 작가 채사장이 이번엔 그만의 소설로 돌아와 독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최근 출판사 웨일북은 12월 15일 작가 채사장의 첫 소설 '소마'가 출간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웨일북


앞서 인문 분야에서 채사장의 등장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무명의 작가가 쓴 첫 책은 고루하고 무겁다는 평이 뒤따랐던 인문 분야에 상쾌한 경종을 울렸고, 온갖 통념을 깨부수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파란 그 자체였던 셈이다.


채사장은 '인문학의 본질은 우리 삶을 더 풍성하게 해주는 것에 있다'고 이야기해왔다. 방대한 인문학을 하나의 흐름으로 꿰어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그의 통찰력에 대중은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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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작가 채사장은 오래도록 인간의 내면, 의식에 관심이 많았고, 이를 소설이라는 형식을 빌려 전달하려 했다. 일평생 추구해온 작가의 화두는 소설 속 '소마'라는 인물을 통해 생생하게 현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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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 속 주인공은 소년에서 영웅으로, 한 인간의 시간에 굴절되는 삶의 진실을 살아 나간다.


"모든 것을 하나씩 소거해나갈 때, 삶에는, 나에게는 무엇이 남을까"


이 책은 한 인간이 모든 것을 가졌다가 모든 것을 잃어버린 후 마지막을 맞이하기까지 숨 막히는 일생을 질주한다.


그리고 그 끝에서 알게 되는 삶의 진실을 펼쳐 보이며 강렬한 질문을 던진다. '삶에 마지막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인사이트웨일북


대중보다 조금 먼저 '소마'를 마주한 독자들은 매혹적인 캐릭터와 압도적인 스케일로 펼쳐지는 지적 대서사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독자들은 "멈출 수 없는 몰입감에 책을 하루 만에 다 읽어버렸다.", "채사장만 쓸 수 있는 철학적 메세지가 담겨있다. 다음 소설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조금도 예측할 수 없는 완벽한 스토리텔링", "주인공 소마를 통해 나의 인생은 어디쯤 왔을까 생각해 보게 되었다." 등의 리뷰를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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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알고자 했던 것은 인간이었다.

세상의 모든 나라는 존재는 어디에서 오는가, 무엇을 하고, 어디로 가는가.

인문학을 쓰며 나는 인간을 알게 되었고,

소마의 인생을 따라가며 나는 인간을 사랑하게 되었다.” _작가 채사장


새로운 콘텐츠를 열망하는 지금의 한국사회에 놀랍도록 시의적절한 채사장의 소설 '소마'는 전국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